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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축포' 남태희, 팀의 5-0 대승 이끌었다
작성 : 2014년 08월 23일(토) 17:36

남태희(23·레퀴야)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SC와의 2014-2015 카타르 프로축구 스타스리그 1라운드에서 후반 7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5-0 대승을 이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오창섭 기자]카타르 리그의 남태희(23·레퀴야)가 시즌 개막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남태희는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SC와의 2014-2015 카타르 프로축구 스타스리그 1라운드에서 후반 7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5-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남태희는 총 62분을 소화하고 후반 17분 교체됐다. 이날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득점 기회를 엿보던 그는 후반 7분 득점에 성공하며 제 몫을 충분히 해냈다.

지난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던 남태희는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이상 득점 가능성의 신호탄을 쐈다.

한편 카타르SC의 한국영(24)과 조영철(25)은 남태희와의 '코리안 더비'에서 패배했다 나란히 미드필더로 나선 두 선수는 풀타임 출전했으나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 한국영은 특히 전반 25분 자책골까지 기록해 아쉬움을 더했다.


오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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