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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첼시 스탬포드 브릿지 입성 포착…3년 계약+연봉 60억 원
작성 : 2019년 07월 04일(목) 12:59

프랭크 램파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푸른 심장' 프랭크 램파드가 첼시 감독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각) "램파드가 첼시의 감독 부임 공식 발표 인터뷰를 위해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 입성했다"고 보도했다.

램파드는 선수 시절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첼시에서 활약했다. 그는 첼시 소속으로 통산 640경기 출전해 211골을 터트렸다. 그는 첼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회 우승을 안겼고, 2011-2012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을 차지하는 등 총 14번의 우승을 선물했다.

램파드 감독은 2014년 7월 첼시를 떠나 메이저리그사커(MLS) 뉴욕 시티 FC에서 현역 생활을 마친 뒤, 지난해 5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 카운티의 지휘봉을 잡았다.

램파드 감독은 더비 카운티 감독으로 부임한 첫 해에 팀을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에 올리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비록 승격에는 실패했지만 그의 지도력을 인정한 첼시는 유벤투스로 떠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후임으로 램파드 감독을 낙점했다.

이어 매체는 "램파드 감독은 빠르면 이번 주 안으로 첼시를 맡아 프리시즌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램파드 감독의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연봉은 400만 파운드(60억 원)를 수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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