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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한 편의 동화같은 이야기
작성 : 2019년 07월 04일(목) 11:02

사진=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예고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동화 같은 이미지와 음악으로 가득한 영화가 다시 관객을 찾는다.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감독 실뱅 쇼메) 메인 예고편이 4일 공개됐다.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은 어릴 적 부모를 여의고 말을 잃은 채 살아가는 피아니스트 폴이 우연히 이웃인 마담 프루스트의 집을 방문하면서 겪게 되는 한 편의 동화같은 이야기이다.

환상적인 애니메이션 '일루셔니스트'로 잘 알려진 실뱅 쇼메 감독의 첫 실사 영화로, 감각적이고 화려한 영상미와 발랄한 연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스토리로 지난 2014년 국내에서 14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아름답고 섬세한 동화적 이미지와 음악이 그대로 담겨 있다. 두 살 때 부모가 죽어 말을 안 한다는 주인공 폴의 사연에 이어 그가 미스터리한 이웃 마담 프루스트의 집으로 찾아가면서 분위기가 유쾌하게 반전되고, 그녀의 비밀정원이 공개된다. 그곳에서 홍차와 마들렌을 먹고 잃어버린 행복의 기억을 찾기 위한 첫발을 디딘 폴과 함께 흐르는 달콤한 음악이 눈길을 끈다.

5년 만에 재개봉될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은 7월 24일, 다시 관객을 찾는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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