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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과 재결합 원한다"
작성 : 2019년 07월 04일(목) 10:40

구자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FC 아우크스부르크가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난 구자철을 그리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크스부르크의 마틴 슈미트 감독은 4일(한국시각) 독일 지역 일간지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메이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달 30일부로 계약이 만료된 구자철은 구단의 재계약 제안을 수락하지 않았다. 현재 그는 우리의 선수가 아니다. 구자철과 재협상을 진행하려면 슈테판 로이터 단장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구자철은 지난달 30일을 끝으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계약이 끝났다. 아우크스부르크의 단장과 감독은 구자철과의 재계약에 애를 썼으나,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났다. 현재 FA로 풀려난 구자철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별도의 이적료 없이 이적이 가능한 가운데 전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아직 미련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

이어 독일 매체 리가인사이드는 "구자철은 현재 FA 신분으로 소속팀을 떠났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여전히 그와의 재결합을 원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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