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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신성' 펠릭스, 그리즈만의 등번호 'NO. 7' 입고 뛴다
작성 : 2019년 07월 04일(목) 10:04

주앙 펠릭스 /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포르투갈의 신성 주앙 펠릭스를 품었다.

아틀레티코는 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펠릭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7년이다.

다수 매체에 따르면 팰릭스의 이적료는 그의 바이아웃 금액인 1억 2000만 유로(1586억 원)를 넘는 1억 2720만 유로(168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의 차세대 스타인 펠릭스는 19세의 어린 나이에도 2018-2019시즌 벤피카에서 43경기 출전해 20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이미 포르투칼 성인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하기도 했다.

펠릭스의 활약에 유럽 빅 클럽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아틀레티코를 비롯해 유벤투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등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그의 선택은 아틀레티코였다.

아틀레티코는 영입을 발표한 뒤 펠릭스의 등번호를 7번으로 배정했다. 이 번호는 지난 시즌까지 에이스로 활약했던 앙투안 그리즈만이 달았던 등번호로 펠릭스의 활약에 기대감을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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