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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표 애니 스튜디오 기대작들, '라이온 킹'부터 '마이펫2'까지
작성 : 2019년 07월 03일(수) 15:23

사진=각 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올 여름 극장가엔 할리우드 대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기대작이 격돌한다.

픽사 '토이 스토리 4'부터 디즈니 '라이온 킹', 일루미네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2'까지 할리우드 대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작품들이 극장가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전 세계 영화 팬들과 함께한 장편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인 '토이 스토리 4'는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6월 20일 개봉한 '토이 스토리 4'는 웃음과 감동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994년 개봉한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생생한 라이브액션으로 구현해낸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스펙터클 감동 대작이다. 7월 17일 개봉을 확정 지은 '라이온 킹'은 '정글북', '아이언맨' 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을 맡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슈퍼배드', '미니언즈'를 탄생시킨 일루미네이션이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으로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 29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국내 개봉은 7월 31일이다. 이번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사들은 절대 모르는 반려동물들의 진짜 속마음과 특별한 리얼 라이프를 담아낼 것을 예고했고, 반가운 주인공들인 맥스, 클로이, 스노우볼, 기젯에 이어 새롭게 합류한 뉴 페이스 카리스마 루스터와 용감한 시츄 데이지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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