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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관객의 '알라딘' 사랑, 中 뛰어넘는 흥행 기록 '무려 715억원'
작성 : 2019년 07월 03일(수) 15:18

사진=영화 알라딘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한국 팬들의 '알라딘' 사랑이 눈길을 끈다.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측이 중국 흥행 수익을 뛰어넘는 한국 관객들의 압도적인 사랑을 3일 공개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일을 그린 디즈니 실사 영화이다. 개봉 7주차에도 신작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이어 흥행 TOP2를 달리고 있다. 더불어 '알라딘'의 흥행 추이는 994만 명 관객 동원작 '보헤미안 랩소디'(2018)가 개봉 40일째 700만, 48일 만에 800만 관객 돌파한 시점을 모두 훌쩍 뛰어넘었다. '알라딘'의 흥행 매직은 7월에도 꾸준한 흥행 롱런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영진위 통합전산망 및 중국 박스오피스를 비교했을 때 대한민국이 7월 2일 기준, 국내 매출 715억3319만849원 이상을 기록해 중국 흥행 수익을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중국 흥행 수익 3억6746만4000위안(한화 623억7333만9360원)을 넘으며 대한민국에서 폭발적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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