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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3: 파라벨룸'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비화 '95% 키아누 리브스 액션'
작성 : 2019년 07월 03일(수) 15:11

사진=영화 존윅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비화가 눈길을 끈다.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감독 채드 스타헬스키)이 알고 보면 재미있는 'TMI 6'를 3일 공개했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현상금 1400만 불을 노리는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평화를 위한 마지막 전쟁을 그린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시리즈 최초 월드와이드 흥행수익 3억 달러를 돌파한 '존 윅 3: 파라벨룸' 속 알고 보면 재미있는 정보들이 눈길을 끈다.

#1.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 속 95%의 액션 신을 직접 소화했다!
레전드 킬러 존 윅 역의 키아누 리브스가 직접 소화하지 않은 스턴트는 존 윅이 차에 치이는 장면과 격투 도중 계단 아래로 굴러떨어지는 부분뿐이다. 그는 배역을 준비하기 위해 3개월의 훈련 과정을 거쳤고 유도, 주짓수, 사격술 그리고 전문적인 카 스턴트 등이 훈련 과정에 포함되어 있었다.

#2.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매트릭스' 시리즈의 스턴트맨!
'존 윅' 시리즈의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영화 '매트릭스'에서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대역을 맡으며 인연이 되었다. 키아누 리브스가 직접 선택한 '존 윅' 각본을 평소 친분이 있었던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에게 제안하며 '존 윅' 시리즈가 탄생하게 되었다.

#3. "총이요, 그것도 아주 많이", '매트릭스' 대사의 오마주
존 윅이 뉴욕 콘티넨탈 호텔에서 마지막 전쟁을 준비하기 전 했던 대사이자 예고편에도 공개된 "총이요, 그것도 아주 많이.(Guns, Lots of Guns)"는 '매트릭스'에서 모피어스(로렌스 피시번)를 구하러 간 레오(키아누 리브스)가 전쟁을 준비하기 전 말했던 대사와 동일하다.

#4. 개 주짓수 액션의 비결은 녹색 인형?
'존 윅' 시리즈에서 늘 중요한 역할을 했던 반려견이 '존 윅 3: 파라벨룸'에서는 소피아(할리 베리)와 완벽 호흡으로 액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적들의 특정 부위를 정확히 무는 액션으로 화제가 됐다. 그 비결은 바로 녹색 인형이다. 약 6개월 동안 개 주짓수 훈련을 받은 5마리의 벨기에 품종 말리노이즈는 사람을 무는 장면을 위해 녹색 인형만 무는 게임을 했다. 그리고 스턴트맨들이 공격받아야 하는 부위에 CG로 지울 수 있는 녹색 패드를 장착한 후 게임을 하듯 촬영을 진행했다. 덕분에 개들의 화려한 공격장면을 롱테이크로 찍을 수 있었다.

#5. 뉴욕 콘티넨탈 호텔의 컨시어지 샤론의 이름이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
뉴욕 콘티넨탈 호텔의 컨시어지 역으로 1편부터 등장한 랜스 레드딕은 3편 모두 출연하였지만 이름이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6. '존 윅 3: 파라벨룸'에서 존 윅은 칼, 도끼, 책, 말로 85명을 죽인다
독보적인 킬러답게 존 윅의 살상 능력을 수치화한 킬 카운트는 관객들에게 늘 주목 받아왔다. 레전드 액션 킬러 존 윅은 1편에서는 77명의 적을 2편에서는 128명의 적을 제압했다. 이는 약 70초마다 1명의 적을 제압하는 수치다. '존 윅 3: 파라벨룸'에서는 총, 칼, 도끼를 포함해 책, 벨트, 말, 개 등을 이용하여 생각지도 못한 도구와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총 85명을 죽인다.

개봉 2주 차에도 국내 극장가를 강력한 시그니처 액션으로 물들이며 흥행몰이 중인 '존 윅 3: 파라벨룸'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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