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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전체관람가 확정 "대작 뮤지컬 경험하는 신세계"
작성 : 2019년 07월 03일(수) 14:03

사진=영화 라이온 킹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라이온 킹' 전체관람가가 확정됐다.

영화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측이 전체관람가 상영등급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영화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 실사 영화이다.

국내에서 러닝 타임 118분 7초 및 전체관람가 상영등급이 확정돼 기대를 모은다. '라이온 킹' 측은 디즈니 사상 최고의 영상 기술력과 음향 기술이 배가됐음을 자신하며 "마치 스크린을 통해 한 편의 대작 뮤지컬을 경험하는 듯한 놀라운 신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북미에서는 벌써부터 역대급 흥행 기록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해외 유수 매체 및 북미 최대 예매 사이트에서는 '라이온 킹'이 2019년 및 역대 최고 흥행 기록들을 모두 갈아치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은 최고 흥행 오프닝을 예측했다. 이뿐만 아니라 역대 디즈니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미녀와 야수'(2017) 및 '알라딘'(2019), '정글북'(2016)을 뛰어넘는 약 1억8천만 불 오프닝 수익 예측이 쏟아졌다. '라이온 킹'은 7월 17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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