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대타 출전해 안타 없이 물러났다.
강정호는 3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62에서 0.160으로 소폭 하락했다.
팀이 5-0으로 앞선 6회초 수비 상황에서 3루수로 교체 투입됐다.
6회말 2사 후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컵스 좌완 마무리 마이크 몽고베리의 3구째 변화구를 건드려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피츠버그는 아담 브레이저의 4안타(1홈런) 3타점 3득점 맹활약으로 컵스에 5-1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피츠버그는 시즌 41승 43패를 기록했다. 컵스는 3연패에 빠져 45승 41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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