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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벤 1골 1도움' 바이에른 뮌헨, 개막전 2-1 승리
작성 : 2014년 08월 23일(토) 08:54

바이에른 뮌헨이 2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2014-2015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경기서 2-1로 승리를 거뒀다./AP 연합뉴스

[스포츠투데이 오창섭 기자]독일 분데스리가의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분데스리가 3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2014-2015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경기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선봉장은 바이에른 뮌헨의 아르엔 로벤(30)이었다. 볼프스부르크의 측면을 흔들며 기회를 노린 로벤은 전반 37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박스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팀 동료 토마스 뮐러(25)가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2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6)의 패스를 받은 로벤은 페널티박스를 파고 들며 왼발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넣었다. 로벤은 후반 45분 또 다시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골대를 맞춰 아쉽게 득점에는 실패했다.

0-2로 뒤진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7분 이비차 올리치(35)가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후반 막판 골대를 맞추는 불운이 겹치며 동점에는 실패했다.

2-1로 승리한 후 볼프스부르크의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모든 감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라며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오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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