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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문이 열린다' 신비로운 블루지 판타지 영화
작성 : 2019년 07월 03일(수) 11:24

사진=영화 밤의 문이 열린다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판타지 감성 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밤의 문이 열린다'(감독 유은정·제작 영화사 리듬앤블루스) 티저포스터 2종이 3일 공개됐다.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유은정 감독의 영화 '밤의 문이 열린다'는 독립영화 배급,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는 영화사 무브먼트와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한 독립영화 배급사 영화배급협동조합 씨네소파의 첫 번째 배급 프로젝트이다.

'밤의 문이 열린다'는 유령처럼 살던 혜정(한해인)이 어느 날 진짜 유령이 되어, 거꾸로 흐르는 유령의 시간 속에서 효연(전소니)을 만나게 되는 블루지 판타지 드라마이며, 앞서 단편 '낮과 밤'으로 제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은정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밤의 문이 열린다' 티저 포스터 2종은 몽환적인 보랏빛을 배경으로 별이 가득한 보라색 하늘이 보이는 창문 앞에 홀로 서있는 누군가의 모습이 쓸쓸하면서도 신비로운 감성을 더한다. 열린 문 틈으로 살짝 보이는 누군가의 방을 담은 포스터는 스산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한국 독립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판타지 감성 드라마 '밤의 문이 열린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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