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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빼고 다 바뀐 동화 속 주인공들, 반전 애니 '레드슈즈'
작성 : 2019년 07월 03일(수) 10:00

사진=영화 레드슈즈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이름 빼고 다 바뀐 동화 속 주인공들이 온다.

영화 '레드슈즈'(감독 홍성호·제작 싸이더스)가 왕국의 운명이 걸린 마법구두를 둘러싼 다이내믹한 모험이 담긴 스틸을 3일 공개했다.

'레드슈즈'는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되어버린 일곱 왕자를 주인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동화 왕국을 구하기 위한 신나는 모험을 담은 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10종에는 영원한 아름다움을 꿈꾸는 새엄마 레지나의 손에 든 빨간 구두가 단번에 시선을 모은다. 이어 마법구두를 신고 180도 다른 모습으로 거듭난 레드슈즈에게 반한 초록 난쟁이들은 자신들의 저주를 풀기 위해 요리, 다이아몬드 등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 레드슈즈의 마음을 빼앗기 위한 거침없는 공세를 이어간다. 하지만 마법구두를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레드슈즈와 멀린 앞에 나타난 나무 괴물은 긴장감을 유발하고, 온몸이 꽁꽁 묶인 멀린 앞으로 빨간 사과를 건네는 손은 궁금증을 더한다.

영화 '레드슈즈'는 '겨울왕국', '모아나', '라푼젤', '슈렉 포에버'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여기에 미국의 국민 여동생 클로이 모레츠와 영국 대표 로맨스 배우 샘 클라플린 등 할리우드 대표 톱스타들이 더빙에 참여했다.

무엇보다 이름 빼고 싹 다 바뀐 동화 속 주인공들과 레드슈즈를 둘러싼 왕비 레지나와 일곱 난쟁이들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7월 25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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