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팀이 0-1로 뒤진 1회말 에인절스의 선발 투수 호세 수아레즈의 4구를 받아쳐 2루타를 기록했다. 시즌 21번째 2루타. 이후 상대 실책과 노마 마자라의 희생플라이로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텍사스는 2회말 현재 1-1로 에인절스와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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