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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트' 성스러운 수녀원에서 깨어난 악령의 실체
작성 : 2019년 07월 03일(수) 09:28

사진=영화 컨벤트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가장 성스러운 곳에서 깨어난 악령이 공포심을 자아낸다.

영화 '컨벤트'(감독 폴 하이앳) 메인 포스터가 3일 공개됐다.

'컨벤트'는 의문의 사망이 계속되는 수녀원에서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를 마주하게 된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 수녀가 불에 타고 있는 강렬한 이미지가 담겼다. 고통스러운 표정을 한 수녀의 온몸을 뒤덮고 있는 손자국들이 수녀원에 갇힌 악령들을 형상화해 섬뜩함을 전한다. 여기에 '가장 성스러운 곳에서 깨어난 악령'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공포가 펼쳐지는 장소가 가장 성스러운 공간으로 여겨지는 수녀원이라는 점에서 이미지의 간극을 극대화한다.

'컨벤트'의 감독 폴 하이엣은 제45회 시체스영화제에 공식 출품한 '시즈닝 하우스', 제34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출품한 '하울'을 연출한 공포 오컬트의 강자로 알려져 있어 기대감을 모은다. 7월 25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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