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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일일 67만 관객 동원, 시작된 '마블 파워'
작성 : 2019년 07월 03일(수) 09:13

사진=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박스오피스 1위는 무려 67만4698명의 관객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2만7246명이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2위는 '알라딘'으로 7만2410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845만5916명이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디즈니 실사 영화이다.

3위 '토이 스토리4'는 3만5761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235만362명이다. '토이 스토리 4'는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선 우디가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4위 '기생충'은 2만3038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964만70명이다.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두 가족의 걷잡을 수 없는 만남을 그린 영화이다.

5위는 2만1803명을 동원한 '존 윅3:파라벨룸'으로 누적 관객 수는 74만9695명이다. '존 윅3: 파라벨룸'은 현상금 1400만 불을 노리는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평화를 위한 마지막 전쟁을 그린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6위는 10021명을 동원한 '애나벨 집으로'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2만4989명이다. '애나벨 집으로'는 애나벨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이자 컨저링 유니버스의 7번째 작품이다.

7위는 5351명을 동원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으로 누적 관객 수는 105만1945명이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지난 2017년 청불 영화 '범죄도시'로 폭발적인 흥행신드롬을 일으켰던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이며 김래원이 주연을 맡았다.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을 그렸고, 인기 웹툰 '롱리브더킹'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8위 '비스트'는 3337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9만3241명이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이성민)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영화이다.

9위는 2013명을 동원한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로 누적 관객 수는 20만4621명이다. 기독교 문학의 최고 고전 '천로역정'을 원작으로 한 세계 최초 극장판 애니메이션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는 죄악으로 어두운 멸망도시에서 살아가던 크리스천이 우연히 접한 한 권의 책을 통해 알게 된 천국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험난한 여행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10위는 1427명을 동원한 '마녀배달부 키키'로 누적 관객 수는 4만8484명이다. '마녀 배달부 키키'는 13세 초보마녀 키키가 진정한 마녀가 되기 위해 검은 고양이 지지와 특별한 모험을 떠나며 펼쳐지는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스튜디오 지브리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사랑스러운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30주년만에 재개봉됐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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