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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브라질 18세 유망주 마르티넬리 영입 발표
작성 : 2019년 07월 02일(화) 23:03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사진=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아스널이 브라질 신예 공격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이투아누)를 영입했다.

아스널은 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널은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마르티넬리와 장기 계약을 맺었고 프리 시즌 중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마르티넬리는 지난 2017년 만 16세의 나이로 브라질 4부리그 이투아누에서 데뷔했다. 그는 통산 34경기 출전해 10골을 터트려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마르티넬리는 2019년 최우수 신인 선수로 이름을 알렸고 지난 5월 2019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돼 함께 훈련하기도 했다.

아스널에 입단한 마르티넬리는 "아스널과 같은 빅클럽에서 뛰는 것은 어릴 적 꿈이었다. 정말 기쁘다. 과거 브라질 출신의 에두아르두와 데닐손이 아스널에서 뛰었고 구단에 큰 족적을 남겼다. 그들과 같은 길을 따라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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