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이 드디어 새로운 영입을 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즈 유나이티드로부터 잭 클라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 구단의 발표에 따르면, 클라크와의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이다. 그러나 2019-2020시즌에는 임대를 통해 친정팀 리즈에서 뛸 예정이다.
클라크는 2018-2019시즌 리즈에서 25경기에 출장해 2골을 넣었다. 이러한 활약 덕에 리즈 구단 올해의 영 플레이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클라크는 "토트넘에 입단해 기쁘다. 리즈의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토트넘이 선수를 영입한 것은 약 1년 6개월 만이다. 토트넘은 2018-2019시즌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고,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프리미어리그 4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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