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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앵그리버드2: 독수리 왕국의 침공', 스틸만 봐도 코믹
작성 : 2019년 07월 02일(화) 18:04

사진=영화 앵그리버드2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앵그리버드'가 돌아온다.

영화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감독 서럽 밴 오먼) 측이 스틸 6종과 더 새로워진 포인트를 2일 공개했다.

영화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은 버드 아일랜드의 악동 히어로 레드와 친구들이 어제의 적이었던 피그들과 함께 독수리 왕국의 공격에 맞서 아슬아슬한 팀플레이를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2016년 전 세계 52개국 박스오피스 1위 흥행 기록을 세운 '앵그리버드 더 무비'의 속편이다.

첫 번째 포인트는 적에서 친구가 된 버드와 피그가 한 팀이 되면서 펼치는 좌충우돌 팀플레이 스토리다. 호시탐탐 버드의 알을 훔치려는 '식신돼마왕' 레너드와, 그를 물리치고 '인싸'가 된 버드 아일랜드의 악동 히어로 레드 앞에 나타난 공공의 적 제타를 물리치기 위해 한 팀이 된 이들의 순탄치 않은 팀워크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서로를 골탕 먹이기 바빠 팀 결성 후에도 제대로 된 팀워크를 발휘하지 못한 버드와 피그들이 과연 제타를 물리칠 수 있을지, 좌충우돌 팀플레이를 기대케한다.

두 번째 포인트는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된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의 유머다. '앵그리 버드' 시리즈만의 재치 있는 입담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이어지는 캐릭터들의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들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독수리 왕국의 제타가 쏟아 붓는 얼음볼 공격과 이를 막아 내기 위한 버드와 피그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반격 등이 볼거리다. '앵그리 버드' 시리즈의 프로듀서를 맡은 존 코헨은 "전편 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부했다.

마지막 포인트는 개성만점의 캐릭터다. 특히 버드와 피그들의 공공의 적이자 독수리 왕국에 살고 있는 제타는 보라색 털에 뾰족한 부리를 가진 개성 넘치는 외모와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을 가진 독수리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다. 여기에 귀여운 외모와 엉뚱한 행동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신스틸러인 베이비버드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버드 아일랜드 곳곳에서 사건사고를 일으키지만 누구보다 매력만점의 캐릭터. 여기에 제타를 물리칠 팀원으로 뽑힌 척의 동생이자 버드 아일랜드의 지니어스 새인 실버, 피그 아일랜드의 발명왕인 브레인 피그 게리와 시크한 성격의 코트니까지 각양각색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합류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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