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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킹' 치웨텔 에지오포, 디즈니 역대급 빌런 1위 스카 연기
작성 : 2019년 07월 02일(화) 17:38

사진=해당 영상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치웨텔 에지오포가 디즈니 역대급 빌런으로 변신한다.

영화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측이 디즈니 최고 빌런 투표 1위의 주인공 스카의 목소리를 맡은 치웨텔 에지오포의 영상을 2일 공개했다.

디즈니 영화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오직 한국 관객들을 위한 영상으로 '라이온 킹'의 위대한 명곡 '써클 오브 라이프(Circle of Life)'가 깔리면서 치웨텔 에지오포가 "헬로 코리아" 라고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스카의 모습이 나오고 치웨텔 에지오포는 "스카는 가장 아이코닉한 디즈니 빌런 중 하나"라며 "스카를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7월 17일, 극장에서 빨리 여러분을 만나고 싶네요.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말하고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전한다.

치웨텔 에지오포가 맡은 스카는 프라이드 랜드의 왕 무파사의 동생이자 심바의 삼촌으로 무파사의 자리를 빼앗고 그 자리를 차지하는 악역으로 한 랭킹 사이트에서 진행된 "가장 위대한 디즈니 악당은 누구인가?"라는 투표에서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말레피센트와 '인어공주' 우르술라를 제치고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7월 17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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