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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배우 공명 “‘기방도령’, ‘극한직업’과 전혀 다른 내 모습 발견”
작성 : 2019년 07월 02일(화) 16:47

기방도령 공명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극한직업’을 통해 천만 배우가 된 공명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2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기방도령’ (감독 남대중·제작 브레인샤워) 언론배급시사회에서는 남대중 감독, 배우 정소민 최귀화 예지원 공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명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시간 가는지 모르고 봤다. 특히 남대중 감독의 전작 ‘위대한 소원’을 너무 즐겁게 봤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 함께하게 됐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공명은 최근 ‘극한직업’을 통해 천만배우로 불리는 중이다. 이날 공명은 ‘극한직업’을 언급하며 “이 작품을 촬영하면서 ‘극한직업’과 전혀 다른 내 모습을 발견했다”면서 “새 작품 개봉을 앞둔 지금, 긴장되면서 설렌다. 연기에 진심을 담아서 하면 (대중들에게) 매번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공명은 극 중 어린 시절부터 해원(정소민)을 짝사랑해온 양반가 도령 유상 역을 맡았다.

남대중 감독의 신작 ‘기방도령’은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준호)이 조선 최고의 남자 기생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10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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