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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기록' 정두홍표 리얼 액션, 17대 1부터 고무장갑 액션까지
작성 : 2019년 07월 02일(화) 09:45

사진=해당 영상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올 여름, 끝내주는 정두홍표 액션이 온다.

영화 '난폭한 기록'(감독 하원준·제작 영화사 반딧불)측이 정두홍표 리얼 액션이 담긴 시그니처 액션 영상을 2일 공개했다.

'난폭한 기록'은 머리에 칼날이 박힌 채 살아가는 전직형사 기만(정두홍)과 한번 물면 놓지 않는 특종킬러 VJ 국현(류덕환)의 리얼한 동행취재기를 담은 범죄 액션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정두홍의 시그니처 액션 신의 맛보기가 담겨있다.

정두홍은 아무런 무기 없이 오로지 두 손, 두 발로만 적들을 상대하며 화려한 액션 기술을 선보이는가 하면, 명대사 "17대 1"로 유명한 영화 '비트'의 무술감독이었던 그가 선보이는 진짜 17대 1 액션, 그리고 고무장갑과 볼펜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활용품을 활용한 색다른 액션 등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자신을 향해 끈질기게 들이대는 특종킬러 VJ 국현 역의 류덕환을 단 한 방에 나가떨어지게 하는 장면은 웃음을 더하며 영화 속 두 사람이 전해줄 '케미'를 기대케한다. 7월 11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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