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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정우영, 프라이부르크 첫 훈련 실시…시즌 준비 한창
작성 : 2019년 07월 02일(화) 09:29

정우영-권창훈 / 사진=프라이부르크 공식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프라이부르크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정우영과 권창훈이 팀의 첫 훈련을 소화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는 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시즌 첫 훈련 소식을 전했다. SNS 속 사진에는 정우영과 권창훈이 팀 동료들과 함께 가벼운 러닝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에 따르면 "권창훈은 부상 여파로 본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가벼운 달리기 등을 소화했다. 그는 지난 시즌 막판 부상을 당해 아직 회복 중에 있다"고 전했다.

권창훈은 지난 5월 31일 디종 소속 당시 2018-2019 프랑스 리그1 랑스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 원정경기에서 상대 골키퍼와 충돌 후 경추 골절 부상을 당한 바 있다. 디종은 이날 권창훈의 동점골에 힘입어 원정 1차전 패배를 면했고, 끝내 2차전 홈에서 승리하며 강등을 탈출할 수 있었다.

휴가를 마친 후 첫 훈련을 갖은 프라이부르크는 오는 7일 SV 린스와 평가전을 갖는다. 이후 14일에는 오펜부르거를 상대한 뒤 18일부터 27일까지 오스트리아 슈룬스로 전지 훈련을 떠난다.

프라이부르크의 2019-20120 시즌 첫 경기는 오는 8월 11일 마그데부르크와의 DFB 포칼(컵대회) 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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