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민감성 피부는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더욱 예민해진다. 피부과에서 갓 레이저 시술을 받은 뒤의 피부도 마찬가지다. 이럴 때 일수록 안전하게 피부를 보호하는 ‘기본 보습 케어’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에스트라 김신옥 부장은 “피부가 자극을 받으면 수분이 빼앗기게 되고 결국 피부 장벽이 무너지게 된다”며 “민감해진 피부는 일반적인 피부보다 얇고 연약한 상태라서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민감성 피부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 민감한 피부 ‘저자극 고보습 크림’으로 장벽 강화해야

외부 환경에 자주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얼굴 피부는 바디 피부보다 더 약해지기 쉽다.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면 극심한 온도 차에도 피부 스트레스는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무너진 피부 장벽을 복구하는데 특화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에르쯔틴 ‘리제너레이티브 실트 크림’은 오랫동안 촉촉함이 지속돼는 수분크림이다. 실키한 텍스처가 특징이다. 레이저나 필링 시술 후에 사용하면 빠른 진정과 재생 효과를 볼 수 있다. 끈적임이 없어 남자가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크림’은 고보습 장벽 크림이다. 손상된 장벽에 피부보호막을 강화한다. 인공색소, 인공향, 광물유, 방부제, 에탄올아민을 함유하지 않았다. 얼굴부터 몸 전신에 사용가능하다.

라로슈포제 ‘똘러리앙 울트라’는 외부 자극 및 건조함으로 인한 피부를 진정하고 보호하는 재생크림이다. 자극받은 피부의 홍조, 발열감 등을 진정해준다. 알레르기 유발 성분으로 알려진 방부제, 파라벤, 인공향, 알코올, 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

◆ 민감한 피부일수록 ‘자외선 차단’ 꼼꼼하게

한여름이 지났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 민감성 피부는 보통 피부보다 자외선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민감한 피부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도 신경써야 한다. 피부 표면에 자외선을 흡수하되 피부 안으로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는 유기 자외선차단제 대신 피부표면에서부터 자외선을 차단하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아벤느 ‘트레 오뜨 프로텍씨옹 크렘 미네랄(SPF50+ PA+++)’은 화학 필터를 일절 배제하고 물리적으로만 자외선을 차단하는 자외선 차단제다. 과민감한 피부가 안심하고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엷은 베이스 컬러가 들어있어 자연스럽게 보정 효과를 낼 수 있다.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더마온 선크림(SPF30/PA++)’은 피부에 지질을 공급하는 유사 층판소체인더마온을 함유해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하고 자외선 A,B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고보습 무기 자외선 차단제다.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며 촉촉함이 오래 유지된다.

에르쯔틴 ‘에이카밍 선 수트(SPF50+ PA+++)’는 예민한 피부를 위한 저자극 자외선 차단제다. 유해성분으로 알려진 타르색소, 인공향, 벤조페닐, 파라벤, 탤크를 첨가하지 않았다. 대신 7가지 식물성 ccnfanf로 자외선 차단 뿐 아니라 주름개선, 미백에도 효과적이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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