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송중기 탈모+송혜교 반지+사주논리여행+박보검 루머…곁가지多 [ST이슈]
작성 : 2019년 07월 01일(월) 14:19

송혜교 송중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이번에는 '송중기 탈모사진'이 곁가지로 중구난방 뻗쳐나가고 있다.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탓에 떠오른 이슈다. 앞서 두 사람의 결혼반지부터 사주 예견 글, 박보검 관련 루머에 이은 추측성 화두가 또 하나 생겨난 것.

1일 주요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송중기 탈모사진'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수많은 관련 뉴스들이 도배됐다

지난 6월 27일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이 결혼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게 된 것이다.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다. 사생활의 영역이기에 소속사와 법률 대리인도 함구했다. 그 와중 한 매체는 송중기 측근의 말을빌려 "송중기에게 탈모가 엄청 심하게 올 정도로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송중기의 탈모가 의심되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등지로 퍼지게된 것이다.

송중기탈모사진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이러한 곁가지 이슈는 처음이 아니다. 결혼 사실이 알려진 직후 배우 박보검과 관련된 증권가 선전지, 이른바 '찌라시'도 나돌았다. 박보검은 송중기와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후배다. 송혜교의 최근작인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연인 역할을 맡기도 했다. 둘의 이혼에 박보검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추측이 난무한 것.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사주로 두 사람의 이혼을 점쳤던 역술가도 화제를 모았다. '사주논리여행'이라는 블로그를 운영 중인 이석호 씨는 2017년 9월 9일 송중기와 송혜교 부부의 궁합을 봤다. 이씨는 송혜교의 사주를 "배필은 해로할 수 없다"고 적었다.

이어 송중기에 대해서는 "두 번 결혼할 수 있는 명조다. 바람이 많은 여자거나 과거 있는 여자를 아내로 들이게 된다"고 썼다. 그러면서 "한 번은 결혼은 실패할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라고도 주장했다.

송중기 송혜교 /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UAA 제공


두 사람의 결혼반지도 입방아에 올랐다. 이들은 중화권에서도 이미 톱스타 반열에 오른 한류스타다. 결혼 생활 중 중국 다수의 매체는 '송혜교가 결혼반지를 빼고 다닌다'며 불화설을 제기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반지 착용 여부와 관련된 사진들까지 이슈로 떠오른 것이다.

공공에 이름을 알린 이들의 파경 소식인지라, 눈길이 쏠리는 것은 당연지사. 그러나 곁가지 이슈들을 살펴보면 실체 없이 떠도는 낭설일 뿐, 명확한 것은 마땅히 없어 보인다. 일각에서는 본질에서 벗어난 과도한 관심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당사자들에게 더한 고통을 줄 것이라 우려를 표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