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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범' 미궁 속에 빠진 사건, 진실의 키를 쥔 장혁진x오민석
작성 : 2019년 07월 01일(월) 13:30

사진=영화 진범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유일한 단서가 무엇일까.

영화 '진범'(감독 고정욱·제작 곰픽쳐스)이 예측 불가한 사건 속 진실의 키를 쥔 인물을 1일 소개했다.

영화 '진범'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벽)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유선)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함께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를 그린 추적 스릴러이다.

배우 장혁진과 오민석은 안개 속에 갇힌 사건의 비밀을 간직한 인물로 등장한다.

수많은 연극 작품을 시작으로 영화 '부산행', '성난황소'에 이어 최근 드라마 '빙의'까지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정통 배우 장혁진은 영화 '진범'에서 사건의 키를 쥔 유일한 목격자이자 극 전체를 뒤흔드는 인물인 상민 역을 맡았다. 상민은 경찰조차 몰랐던 진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로 유정(한수연)이 살해당한 그날 밤 영훈의 집 근처 CCTV에서 목격돼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극이 전개될수록 혼란을 가중시키는 그의 행동들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가운데, 미궁 속에 빠진 살인 사건의 하나뿐인 목격자 상민의 등장은 피해자의 남편인 영훈과 용의자의 아내인 다연의 공조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수면 위로 드러날 진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드라마 '미생', '추리의 여왕 시즌2'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배우 오민석이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준성으로 등장한다. 오민석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반듯한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끔찍한 살인 사건의 용의자 준성 역으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기대케한다.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명백한 증거로 인해 친구의 아내를 죽인 살인범으로 몰린 준성은 아내 다연에게 자신의 결백을 호소하며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영훈과 다연의 공조가 진행되며 그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간직한 인물임이 드러나 그동안 무죄를 주장한 그의 행동에 의심을 불러 일으킨다. 7월 10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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