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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제이크 질렌할 "한국 음식 사랑해, 팬들 에너지 열광적"
작성 : 2019년 07월 01일(월) 11:37

스파이더맨 제이크 질렌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방한 소감을 전했다.

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배급 소니 픽쳐스) 내한 기자간담회에서는 배우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봉준호 감독과 '옥자'를 촬영하며 한국에 방문했었던 제이크 질렌할. 그는 "공식 내한은 처음이지만 한국에 이미 와본 적 있다. 한국을 너무나 사랑한다. 특히 음식을 사랑한다.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날 국내 팬들과 만남을 가졌던 제이크 질렌할은 "한국 팬들의 에너지가 믿기지 않을 만큼 열광적"이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배우로써 어떤 배역을 제안 받을지 예측할 수 없었다"면서도 "이번 작품 속 미스테리오라는 캐릭터를 제안 받았을 때 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원작과 달리 스파이더맨과 아군이라는 점이다. 그 부분이 굉장히 매력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극 중 스파이더맨의 정체불명의 조력자로 등장한 제이크 질렌할은 타노스의 핑거 스냅에 의해 다른 차원의 지구로부터 넘어온 미스테리오 역할을 맡았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2일 미국과 동시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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