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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피부’ 퇴근시간까지 문제없어
작성 : 2014년 08월 22일(금) 15:50

이영진, 강혜정, 이다희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번 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이란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적인 에너지가 모두 방전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스트레스에 직장인 심신뿐 아니라 피부도 번 아웃 위기에 놓여있다. 특히 휴가철을 지나고 난 요즘이라면 더욱 예민해질 터.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는 각종 피부 트러블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방치할 경우 결국 스스로의 힘을 잃어 무기력증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쏟아지는 업무 스트레스 속에서도 온종일 피부를 튼튼하게 지켜내고 싶다면 출근 직후, 점심시간 후, 미팅, 퇴근 전에 맞는 ‘오피스 뷰티 스케줄’을 실천해보는건 어떨까.

◆ 출근 직후, 급격한 온도차와 싸워라

출근길 만원 버스, 만원 지하철에서 치열한 전쟁을 치른 피부는 나도 모르는 사이 땀과 피지로 얼룩져 있는 상태. 사무실에 들어오면 에어컨 냉기 탓에 피부 겉에 남은 땀이 급격하게 마르면서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실내 외 온도차가 클뿐더러 대중교통과 사무실의 습도 차이가 상당하다. 오전에 가볍고도 충분한 수분 케어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의 수분 케어가 하루의 보습 상태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리리코스 ‘마린 오리지널 딥씨 미스트’는 순수 미네랄 수분이 피부를 보호하고 해양심층수가 함유된 수분 미스트다. 수시로 사용할 수 있는 용도인 만큼 가볍다. 보습력이 뛰어나다. 피부에 즉각적으로 활력과 생기를 불어 넣는다.

◆ 점심시간, 극에 달한 업무 스트레스로부터 피부 철벽방어

점심시간 이후에는 업무 스트레스가 쌓이기 시작하고 무기력함이 느껴지기 쉬운 시간대다. 심리적인 피로감뿐만 아니라 피부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는 시간대이다. 컨디션 관리가 관건이다. 커피나 단 음료 등으로 잠을 이겨내기보다는 피로 회복이나 에너지를 부여해주는 히비스커스나 페퍼민트 등의 차 종류를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아로마 효과가 있는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건조한 부위에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간단한 마사지 병행하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프리메라 ‘에센셜 오일 셀렉션 제라늄’은 제라늄 에센셜 향이 심신 에너지를 부여하는 오일이다. 건조한 부위에 바르면 수분감과 아로마 향이 전달된다. 2~3방울 손에 덜어 관자놀이, 눈가 양 옆, 잎술 옆, 턱 아래쪽 등에 가볍게 지압하면 피부 속 독소를 배출하고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준다.

리리코스, 아모레퍼시픽 제공


◆ 늦은오후 미팅 전, 밀착 메이크업으로 완벽한 피부표현

늦은 오후 시간대에는 사무실 내 먼지와 건조함 등으로 피부 밸런스가 흐트러져 아침에 완벽하게 무장한 메이크업은 온데 간데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얼룩진 피부만 남게 된다. 특히 이 시간대에는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고 과열된 업무로 인해 피부 톤도 울긋불긋해져 갑작스러운 미팅이라도 잡힐 시엔 완벽하지 못한 모습으로 난감해지기 쉽다.

아모레퍼시픽 ‘안티에이징 CC 쿠션’은 가벼운 텍스쳐가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다. 주름개선, 미백 등의 스킨케어 효과가 함유됐다. 특정 성분이 하루종일 다크닝 없이 균일한 톤의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퇴근 전, 보습 제품으로하는 간단 클렌징

퇴근 시간쯤 되면 아무리 가벼운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잦은 수정과 피지분비로 인해 화장이 들뜨고 뭉치기 마련. 이럴 땐 제품을 반복적으로 덧바르기보다는 피부를 깨끗한 상태로 만든 후 다시 베이스를 바르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사무실 내에서는 완벽한 세안이 어렵다. 밤 타입의 보습 제품을 사용해 뭉치거나 들뜬 부분을 지워내고 베이스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

록시땅 ‘퓨어 시어버터’는 시어버터를 함유해 보습과 진정, 피부 유연 효과가 뛰어난다. 가볍고 촉촉한 사용감이 장점이다. 지성 피부로 번들거림이 걱정되는 사람들이라면 필요한 국소 부위에 소량만 사용하거나 사용 후 티슈로 가볍게 눌러주면 된다. 특히 화장품이 끼어있기 쉬운 눈가 주름, 들뜨기 쉬운 턱 밑, 코 옆 등에 사용하면 깨끗하게 지워지면서도 촉촉한 피부로 연출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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