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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TB전 4타수 무안타 부진…최지만 결장
작성 : 2019년 07월 01일(월) 09:20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침묵했고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는 결장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와의 원경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2에서 0.278로 떨어졌다.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탬파베이의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에게 삼구 삼진을 당했다. 이어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초 1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2-5로 끌려가던 9회초 무사 주자 없는 가운데 에밀리오 파간과 상대했으나 스탠딩 삼진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탬파베이에 2-6으로 패했다.

텍사스는 2연패에 빠졌지만, 시즌 36승 38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지켰다. 2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48승 36패로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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