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결장한 가운데 팀은 KBO 출신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를 막지 못하고 패했다.
탬파베이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밀워키의 테임즈를 막지 못했다.
테임즈는 이날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1번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테임즈는 팀이 1-1로 팽팽하기 맞선 1회말 우익수 쪽으로 뻗어가는 1타점 3루타 맹타를 휘둘렀다. 4회말에는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밀워키는 테임즈의 맹활약으로 이날 경기 승리를 챙겼다.
한편 강정호는 이날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의 자리는 콜린 모란이 대신했고, 3타수 2안타 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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