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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완-비사카 영입 발표…측면 수비 보강
작성 : 2019년 06월 29일(토) 21:47

아론 완-비사카 /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론 완-비사카 영입을 확정했다.

맨유는 29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완-비사카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1년 연장 옵션 조항이 포함돼 있다.

맨유는 완-비사카의 이적료와 주급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영국 현지 매체들은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734억 원), 주급 8만 파운드(약 1억1800만 원)라고 보도했다.

완-비사카는 올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의 오른쪽 측면 수비를 책임지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맨유뿐만 아니라 여러 빅클럽들이 완-비사카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맨유가 완-비사카를 품에 안게 됐다.

맨유는 마테오 다르미안, 안토니오 발렌시아, 애쉴리 영 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쳐, 오른쪽 풀백 포지션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하지만 완-비사카를 영입하면서 고민을 해소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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