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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오바메양, 맨유 이적 동의…제 2의 판 페르시?"
작성 : 2019년 06월 28일(금) 18:56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28일(한국시각) "아스널의 오바메양이 맨유의 이적 제안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를 인용해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멜루 루카쿠를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터 밀란으로 보내면서 그의 대체자로 오바메양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오바메양 역시 이적에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매체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오바메양이 맨유로 이적하게 된다면 아스널 팬들로 하여금 로빈 판 페르시(페예노르트) 때의 충격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판 페르시는 2011-2012시즌 아스널에서 득점왕을 수상한 이후 맨유로 이적했다. 당시 맨유로 이적한 판 페르시는 "내 마음속 작은 아이가 맨유로 가라고 소리쳤다"면서 아스널 팬들에게 공분을 산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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