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이 내일(29일) 라이브 피칭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8일(한국시각) "오승환이 다음 단계를 밟는다"면서 "29일 쿠어스필드에서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진다"고 보도했다.
오승환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3승1패 3홀드 평균자책점 9.33에 그쳤다. 지난 11일에는 왼복근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으며, 최근 불펜 투구를 소화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엠엘비닷컴은 "오승환이 '라이브 피칭 후 다음 단계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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