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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기생충' 누적 관객수 935만 돌파, '설국열차' 넘었다
작성 : 2019년 06월 28일(금) 10:36

사진=영화 기생충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설국열차' 스코어를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28일 오전 9시 기준에 따르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누적 관객수 935만 명을 돌파하며 '설국열차'의 스코어를 넘어섰다.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두 가족의 걷잡을 수 없는 만남을 그린 영화 '기생충'은 누적 관객 수 936만1662명을 기록했다.

앞서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개봉 8일 만에 500만, 10일 만에 600만, 11일 만에 700만, 17일 만에 800만, 25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935만 관객을 돌파하며 '설국열차'의 934만9991명 기록을 넘어섰다.

이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중 '괴물'의 1301만9740명에 이은 흥행 성적으로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한국영화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데에 이어 국내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CGV골든에그지수 95%,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09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는 '기생충'은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흥행 순항 중이다.

또한해외 곳곳에서 개봉을 확정 지으며 전 세계적으로 한국 영화의 위상을 알리고 있는 '기생충'은 국내 관객에 이어 해외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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