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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측 "변칙개봉? 북미 개봉일과 맞춘 것"
작성 : 2019년 06월 27일(목) 14:14

사진=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측이 변칙개봉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측은 27일 스포츠투데이에 "북미 개봉이 7월 2일로 확정돼서 국내에서도 이와 맞춰 같은 날 개봉일이 잡힌 것"이라고 밝혔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측은 "미국의 경우도 보통 금요일이 공식적인 개봉일이지만,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이례적으로 7월 2일 개봉을 확정했다"며 "할리우드 영화들이 한국에서 최초 개봉을 하거나 동시 개봉을 하는 경우가 많는데 이번엔 북미 개봉일과 맞추기 위해 개봉일이 화요일로 잡히게 됐다. 부득이하게 화요일 개봉을 하게 됐지만 아예 전무했던 사례는 아니다"라고 했다.

앞서 사단법인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대표 최정화) 측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변칙 개봉이 국내 영화배급 시장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경고를 표한다며 배급사 소니픽쳐스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일상으로 돌아온 피터 파커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 오와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톰 홀랜드의 세 번째 내한과 제이크 질렌할의 첫 내한 소식까지 전하며 관람 열기를 달구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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