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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 매체 "바르셀로나, 네이마르-그리즈만 영입시 'MSNG' 라인 기대"
작성 : 2019년 06월 27일(목) 13:13

앙투안 그리즈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스페인 매체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포함된 FC 바르셀로나 공격진을 소개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6일(현지시각) "아직 먼 이야기겠지만,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네이마르와 그리즈만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그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두 선수 중 그리즈만이 먼저 입단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다음 달 1일이면 그의 전 소속팀이 책정한 바이아웃 금액 2억 유로(2628억 원)에서 1억 2000만 유로(1577억 원)로 떨어진다. 이미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두 선수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는 가정하에 가상 포메이션을 예상했다. 전방에 루이스 수아레스와 리오넬 메시를 투톱으로 세우며 좌우 날개에 네이마르와 그리즈만을 포진시킨 4-2-4, 네이마르-메시-그리즈만을 2선으로 내리고 전방에 수아레스을 올린 4-2-3-1, 네이마르-메시-그리즈만 스리톱을 앞세운 4-3-3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가상 포메이션은 어디까지나 가정일 뿐이다. 네이마르와 그리즈만을 영입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바르셀로나는 두 선수 모두 품어 세계 최고의 공격진을 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매체는 이 두 선수를 영입한다면 우스만 뎀벨레, 필리페 쿠티뉴를 처분해야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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