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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웨이' 어제 죽은 남편이 오늘 돌아왔다?
작성 : 2019년 06월 27일(목) 11:59

사진=영화 게이트웨이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어제 죽은 남편이 오늘 돌아왔다? 평행 우주를 소재로한 미스터리 SF 스릴러 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게이트웨이'(감독 존 V. 소토) 티저 포스터와 스틸이 27일 공개됐다.

영화 '게이트웨이'는 평행 우주 이론을 연구하던 물리학자 제인이 남편 매트를 잃고, 평행 세계 속 남편을 데려오고 난 후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SF 스릴러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보랏빛의 색감과 별이 쏟아질 것 같은 하늘의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길을 끄는 티저 포스터 속 미로를 형상화한 듯한 벽들은 어두운 분위기를 내뿜으며 궁금증을 가중시킨다. 여기에 "열지 말아야 할 문을 열었다!"는 문구는 인간의 금기를 깨고 평행 우주를 건너간 이후 벌어지는 사건을 암시하는 것이다.

사진=영화 게이트웨이 스틸


함께 공개된 스틸은 몇 년 간 평행 우주를 연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제인의 모습이 담겼다. 자신과 똑같은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확인한 제인이 평행 우주연구를 마침내 성공한 모습, 마당 앞에 멍하니 서있는 남편 매트의 모습, 죽었던 남편이 돌아오기만 하면 평화로울 것만 같았던 일상이 180도 다르게 흘러가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한다.

차원을 넘나들며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 속에서 숨 막히는 긴장감과 그 속에 얽힌 비밀은 무엇인지, 웰메이드 미스터리 SF 스릴러 영화 '게이트웨이'는 7월 8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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