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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임윤아, 조정석 편견 깬 걸크러쉬 "요정인 줄 알았는데 털털해"
작성 : 2019년 06월 27일(목) 11:28

엑시트 윤아 조정석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엑시트'의 임윤아와 조정석이 돈독한 의리를 과시했다.

조정석과 임윤아는 27일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엑시트'(이상근 감독·외유내강 제작)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극중 임윤아는 대학시절 산악부 활동을 하며 길러온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연회장 행사를 불철주야 도맡아 하는 의주 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임윤아는 "실제 성격과 80% 정도 닮았다. 주변에서 털털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 그런 내 성격들이 의주라는 캐릭터의 걸크러쉬적인 면과 닮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정석은 "저는 원래 소녀시대 윤아를 좋아했다.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는 요조숙녀 느낌을 예상했다. 만나보니 정말 털털하다. 걸크러쉬한 면이 많다. 좋은 양면성을 갖고 있다. 요정인 줄 알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임윤아는 앞서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 '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졌고, 지난 2017년 영화 '공조'를 통해 매력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7월 31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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