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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 매체 " 펩, 실바 대체자로 이스코 낙점…이적료 1050억 원"
작성 : 2019년 06월 27일(목) 11:05

이스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1년 뒤 팀을 떠나는 다비드 실바의 후계자로 이스코(레알 마드리드)를 고려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7일(한국시각)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이 1년 뒤 떠나는 실바의 대체자로 이스코를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실바는 2019-2020시즌 종료 후 맨시티를 떠난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실바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스코를 원하고 있다. 이스코가 실바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스코의 소속팀 레알은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루카 요비치, 에당 아자르, 에데르 밀리탕, 페를랑 멘디, 로드리고 등을 영입하면서 약 3억 300만 유로(약 3978억 원)를 지출했다. 추가 자원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레알은 기존의 자원을 판매하면서 자금을 충당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지네딘 지단 감독 복귀 이후 벤치에 머물던 이스코의 입지는 더욱더 흔들릴 수 밖에 없다. 레알과 2022년 계약이 만료되는 이스코는 현재 잔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레알의 입장에서 좋은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야기는 언제라도 달라질 수 있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레알은 이스코의 몸값으로 8000만 유로(1050억 원)를 원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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