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오타니, 팔꿈치 수술 후 첫 불펜 피칭 "느낌 좋다"
작성 : 2019년 06월 27일(목) 09:48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오랜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7일(한국시각) "오타니가 수술 이후 첫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부터 투타 겸업을 해왔던 오타니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후에도 투타 겸업을 이어가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오타니는 팔꿈치 부상으로 지난해 10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고, 올 시즌에는 지명타자로만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다시 투타 겸업을 하고 싶다는 것이 오타니의 바람이다.

엠엘비닷컴은 "오타니가 수술 후 첫 불펜 피칭을 하며, 내년 투타 겸업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면서 "오타니는 포수가 서 있는 상황에서 20구, 포수가 앉은 상태에서 20구를 던졌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느낌이 좋았다. 문제가 없다면 계속 공을 던질 것이다. 내일 어떤 상태일지 지켜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