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현실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배우 김래원, 원진아의 리얼 '케미'가 설렘을 유발한다.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제작 영화사필름몬스터)측이 화제의 쿠키영상 속 김래원과 원진아의 설렘가득한 미공개 스틸을 26일 공개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을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쿠키영상 속 김래원과 원진아가 노래에 맞춰 능청스럽게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들이 담겨 있다. 강윤성 감독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쿠키 영상은 가수 김동률의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김래원, 원진아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진선규의 탁월한 춤솜씨, 최귀화의 절묘한 립싱크 등이 어우러져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다.

극 중 거대 조직보스와 열혈 변호사로 만난 세출(김래원)과 소현(원진아)이 처음엔 투닥거리며 다투기도 하지만, 점점 서로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며 설렘을 더한다.

스틸에서도 나란히 선거 유세복을 맞춰 입고 다정히 팔짱을 낀 채 카메라를 주시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 다정히 기대어 있는 모습 등이 설렘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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