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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돈 다이' 거장 감독의 뉴트로 좀비 코미디, 폭발적 매진 행렬
작성 : 2019년 06월 26일(수) 12:06

사진=영화 데드 돈 다이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거장 감독의 신작에 폭발적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독립영화계의 거장 짐 자무쉬 감독의 뉴트로 좀비 코미디 영화 '데드 돈 다이' 측이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CGV 시네마 어덜트 베케이션 기획전 상영 소식과 함께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알렸다.

'천국보다 낯선'부터 '패터슨'까지, 미국 독립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거장 짐 자무쉬 감독의 뉴트로 좀비 코미디 '데드 돈 다이'는 빌 머레이, 아담 드라이버, 틸다 스윈튼, 클로에 세비니를 비롯해 스티브 부세미, 대니 글로버, 이기 팝, 르자, 셀레나 고메즈 등 역대급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제72회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데 이어 6월 27일 개막을 앞둔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를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7월 1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9개 CGV아트하우스 전용관에서 열리는 어른들을 위한 장르영화 기획전 시네마 어덜트 베케이션 기획전에서도 개봉 전 '데드 돈 다이'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데드 돈 다이'는 현재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3차례 상영회차 모두 매진을 기록했으며, 시네마 어덜트 베케이션 또한 영화 팬들의 예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CGV아트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시네마 어덜트 베케이션에서는 '데드 돈 다이'의 한정판 굿즈를 만나볼 수 있어 영화팬들의 반응이 더욱 뜨겁다. CGV 아트하우스 전용관람권 5매와 '데드 돈 다이', '양들의 침묵'의 무비 배지 2종으로 구성된 한정판 패스카드는 18일부터 500매 선착순 판매를 시작해, 200매 앵콜수량까지 이미 완판을 기록했다. 여기에 이번 기획전에서는 '데드 돈 다이'의 한정판 우표와 관람권 1매로 구성된 '더스페셜패키지' 또한 만나볼 수 있어 영화팬들의 소장 욕구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데드 돈 다이'의 우표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에서 쏘냐리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실제 사용도 가능하다.

이밖에 정성일 평론가와 함께하는 라이브러리톡과 큐레이터 프로그램 등 시네마 어덜트 베케이션에서는 '데드 돈 다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들이 편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화로운 마을 센터빌을 배경으로 커피와 와인 등을 찾아 헤매는 좀비들의 공격과 그에 맞서는 경찰 3인방 클리프&로니&민디, 그리고 장의사 젤다의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린 '데드 돈 다이'는 짐 자무쉬 감독의 첫 번째 코미디 작품인데다 관객과의 벽을 허무는 파격적인 연출과 전 영역의 아티스트들을 곳곳에 배치한 캐스팅, 그리고 작품 전반을 아우르는 날카로운 메시지로 "쿨하고 힙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개봉은 7월 31일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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