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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허드의 팜므파탈 스릴러 '런던 필드', 올레tv 초이스 출시
작성 : 2019년 06월 26일(수) 10:41

사진=영화 런던필드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엠버 허드의 팜므파탈 스릴러가 온다.

국내 미개봉 화제작을 IPTV로 단독 공개하는 올레 tv의 서비스 올레 tv 초이스가 6월 27일 출시를 확정한 영화 '런던 필드'(감독 매튜 쿨렌)의 관람 포인트를 소개했다.

'런던 필드'는 미래를 보는 매혹적인 여인 니컬라 식스와 그녀에게 매료된 세 남자의 얽히고설킨 사랑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이다.

'런던 필드'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배우들이다. 최근 '아쿠아맨'에서 주도적인 여성 히어로의 면모를 뽐냈던 앰버 허드는 '런던 필드'에서 미래를 볼 줄 아는 미스터리한 여인 니컬라 식스로 분해 과감한 노출을 감행하며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전방위 예술가로 활동 중인 빌리 밥 손튼은 무명의 작가 샘슨 영으로 등장, '클라우드 아틀라스'와 '원 데이' 등의 작품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짐 스터게스는 사기꾼 키스 탤런트로, '다이버전트' 시리즈의 히어로 테오 제임스는 백만장자 가이 클린치로 변신해 신비스러운 여인 니컬라 식스에게 매혹당해 파국으로 치닫는 모습을 표현한다. 뿐만 아니라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카라 델레바인부터 할리우드 대스타 조니 뎁까지 특별 출연한 배우들 역시 눈길을 끈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기반으로 한 촘촘한 스토리다. 동명의 소설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의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작가 마틴 에이미스의 대표작으로 가장 호평 받는 20세기 영국 소설 중 한 편이다. 이 소설은 독특한 설정과 매력적인 구성, 눈 뗄 수 없는 흡입력과 충격적인 반전 등으로 영국은 물론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에 많은 이들이 이를 영화로 만들려 노력했고 마침내 할리우드 명작 '아메리칸 사이코'와 '처녀 자살 소동'의 제작자인 크리스 핸리가 제작에 참여해 관능적인 영화 '런던 필드'를 탄생시켰다. 원작의 장점을 십분 살린 영화 '런던 필드'가 기대를 모은다.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인 영화 감독 매튜 쿨렌이 만들어낸 스타일리시한 영상미다. 매튜 쿨렌 감독은 '런던 필드'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듯한 런던의 모습을 미학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다. 특히 런던의 고급 펜트하우스부터 음울한 뒷골목 주점까지 비현실과 현실의 경계에 있는 듯 몽환적인 공간들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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