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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실바, 2019-2020시즌 끝으로 맨시티 떠나
작성 : 2019년 06월 26일(수) 08:59

다비드 실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다비드 실바가 다음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다.

실바는 26일(한국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2019-2020시즌을 마치고 맨시티를 떠난다. 구단은 2년 재계약을 원했지만 1년으로 만족한다. 이로 인해 10년 사이클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면서 추후 행선지에 대해선 "다른 구단과 계약할 생각이지만 맨시티와 싸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바는 2010년 발렌시아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4회, FA컵 2회 우승을 이끌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유로 2008, 유로 2012 우승에도 한몫했다.

어느덧 서른 중반의 나이에 접어든 실바는 지난 시즌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으며 맨시티의 미니 트레블(리그-리그컵-FA컵) 달성에도 기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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