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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700만 돌파,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빠른 흥행 역주행
작성 : 2019년 06월 25일(화) 17:05

사진=알라딘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흥행 역주행' 중인 영화 '알라딘'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이 개봉 34일차인 이날 오후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 '보헤미안 랩소디'(2018)의 700만 관객 돌파 시점인 개봉 40일차보다 6일 빠른 속도다.

'알라딘'은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34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섭게 박스오피스를 질주하고 있다.

더불어 '알라딘'은 6월 마지막 주 신작 '비스트' '존 윅3: 파라벨룸'을 모두 제치고 개봉 6주차 압도적 예매율 1위까지 유지하고 있다.

'알라딘'은 '어벤져스'(2012)의 707만5607명 관객수를 가뿐히 뛰어넘고 조만간 한국영화 '터널'(2016)의 712만780명, '베를린'(2013)의 716만6688명, '1987'(2017)의 723만2387명 및 2017년 외화 최고 흥행작이자 역대 7월 외화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의 725만8678명 관객 기록까지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역대 5월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알라딘'은 역대 6월 최고 외화 흥행작 '트랜스 포머3'(2011)의 최종 관객수 778만5189명을 경신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금까지 역대 외화 흥행 순위는 1위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에 이어 '아바타'(2009),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인터스텔라'(2014), '겨울왕국'(2014), '보헤미안 랩소디'(2018), '아이언맨3'(2013),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트랜스 포머3'(2011)순이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메나 마수드)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윌 스미스)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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