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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NL 사이영상 후보 1순위 지목…MLB닷컴 '35표 중 27표 몰표'
작성 : 2019년 06월 25일(화) 15:55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25일(한국시각) MLB 담당기자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현재 사이영상의 수상자는 누구인가'라는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조사 결과, 류현진은 35표 중 27표를 받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1위에 올랐다.

매체는 "류현진은 최근 엄청난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구단 역사상 11번째로 긴 32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고, 삼진당 볼넷 비율은 무려 15.00에 달한다. 99이닝 동안 90개의 삼진을 올렸고 볼넷은 6개만 허용했다"고 칭찬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9승 1패 평균자책점 1.27의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말부터 11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고 평균자책점은 0.80에 달한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유력 후보는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다. 35명 중 30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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