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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악의 광산 폭발 사건 '다크 케이브', 뜨거운 사투 스틸
작성 : 2019년 06월 25일(화) 14:55

사진=영화 다크 케이브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지하 3000m에서 살아남기 위한 뜨거운 사투가 시작된다.

미국 최악의 광산 폭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재난 감동 실화 '다크 케이브'(감독 에디 맨소레)가 절체절명의 순간이 담긴 스틸을 25일 공개했다.

실제 같은 스토리와 연출로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한 영화 '다크 케이브'는 광산 폭발 사고로 지하 3000미터 아래에 매몰된 9명의 광부가 필사의 탈출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재난 감동 실화 영화이다.

공개된 스틸은 지하 3000m 아래에 위치한 광산 안에서 갑자기 벌어진 사고로 생애 최악의 상황에 놓인 광부들의 드라마틱한 감정과 처참하게 붕괴된 현장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직업이자 직장이기도 한 광산 속에서 늘 불안감을 느끼는 광부들이 사고로 고립되고, 잿빛 콘크리트 가루를 덮어쓴 채 칠흑같이 어두운 주변에도 서로의 불빛에 의지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영화 '다크 케이브'는 실제로 미국 최악의 재해로 기록된 1907년. 2006년, 2010년 웨스트 버지니아 지역에서 발생한 광산 폭발 사건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었다. 그만큼 현실적인 재난 소재에 폭발 사고로 매몰된 광부의 밀실 공포와 구조를 둘러싼 갈등 그리고 필사의 탈출을 담아냈다. 특히 점점 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과정에서 서로를 구하기 위해 희생하는 광부들의 뜨거운 우정은 관객들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7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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