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드디어 기다림은 끝났다.
차원이 다른 역대급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감독 채드 스타헬스키)측이 개봉을 하루 앞둔 25일, 굿 독 30초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북미를 포함해 영국, 대만, 독일, 네덜란드 박스오피스까지 점령한 '존 윅 3: 파라벨룸'은 현상금 1400만 불을 노리는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평화를 위한 마지막 전쟁을 그린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존 윅 3: 파라벨룸' 굿 독 30초 예고편은 모든 준비를 마친 존 윅이 총을 장전하는 모습으로 시작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 세계 킬러들과 전쟁을 치러야 하는 존 윅에게 “네가 탈출할 방법은 없어”라고 말하는 디렉터의 대사는 이야기의 긴박함을 더한다.
이어 한국영화 '악녀'를 오마주한 바이크 추격 장면과 건푸 액션 등 강렬한 액션 장면들이 펼쳐지며 기대를 고조시킨다.
또한 이번 굿 독 30초 예고편에서는 그간 공개된 영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존 윅' 시리즈만의 유머러스한 순간까지 담아 눈길을 끈다. 존 윅의 적으로 등장하는 킬러 제로가 존 윅에게 “왕팬이야. 지금까지 실망한 적이 없어”라고 말하는 부분과 자신의 반려견에게 “착하지(굿 독)”라는 칭찬을 건네는 존 윅의 모습이 독특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한다.
시리즈 최초 월드 와이드 수익 2억8천만 달러를 돌파하며 전 세계 흥행 질주를 하고 있는 '존 윅 3: 파라벨룸'은 6월 2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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