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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홍 액션 사단 '난폭한 기록' 총출동 '의리'
작성 : 2019년 06월 25일(화) 13:23

사진=영화 난폭한 기록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정두홍 액션 사단이 의리로 뭉쳤다.

영화 '난폭한 기록'(감독 하원준·제작 영화사 반딧불) 탄생기가 25일 공개됐다.

'난폭한 기록'은 머리에 칼날이 박힌 채 살아가는 전직형사 기만(정두홍)과 한번 물면 놓지 않는 특종킬러 VJ 국현(류덕환)의 리얼한 동행취재기를 담은 범죄 액션영화.

인터벌도 없이 주먹부터 나가는가 하면 손에 잡히는 건 무엇이든 살벌한 무기로 만들어버려 악당들을 때려 눕히는 정두홍표 액션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정두홍 액션 사단은 정두홍을 위해 '난폭한 기록'에 아낌없는 재능기부를 했다는 후문이다. 유수의 액션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서울액션스쿨의 활약이 눈길을 끄는데, 이 곳에 있는 많은 무술 감독들은 영화 '극한직업' '성난황소' '독전' '프리즌' '악녀' '불한당' 등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많은 작품에서 남다른 액션 미학을 만들어내며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러한 감독들이 정두홍이 출연하는 '난폭한 기록'에 모두 모여 그 실력을 시원하게 펼쳐 보였다고. 영화 '신세계' 등의 작품에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찎어 왔던 허명행 무술 감독부터 장한승, 송민석, 최봉록 등의 감독들이 '난폭한 기록' 속 정두홍과 피 튀기는 액션의 합을 맞추는 상대역으로 등장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난폭한 기록'에 출연한 서울액션스쿨의 많은 무술 감독들은 현장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 극적 재미를 더욱 높였다. 오랫동안 서로 합을 맞춰 왔던 것만큼 즉석에서 동선을 바꿔보는 가하면 보다 더 리얼하고 소리와 시각만으로도 생생한 타격감이 전달 될 수 있는 액션을 만들어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고. 이 같은 현장감은 스크린에 고스란히 표현되어 관객들에게도 통쾌함을 안겨줄 것이라고 자부한 '난폭한 기록'이다. 7월 11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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