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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동료' 퍼디난드 "박지성과 함께해 즐거웠다"
작성 : 2019년 06월 25일(화) 11:48

사진=리오 퍼디난드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동료로 함께 뛴 리오 퍼디난드가 박지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퍼디난드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며칠간 박지성과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면서 "그는 400만 파운드(58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입단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4회, 커뮤니티 실드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회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지성은 EPL과 맨유에 있어 가장 가치 있는 계약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지난 2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타이거 스트리트 풋볼 토너먼트 행사에 참석했다. 동남아시아 축구 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 행사에는 박지성을 비롯해 '축구계의 전설' 루이스 피구, 디디에 드로그바, 퍼디난드, 호베르투 카를로스와 함께했다.

한편 현역시절 박지성과 퍼디난드는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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